‘마포 에피트 어바닉’ 아파트·오피스텔, 27일부터 정당계약

데일리한국 2024-10-24 16:45:30
‘마포 에피트 어바닉’ 조감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조감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오는 27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로 구성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초 마포 에피트 어바닉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4가구 모집에 952명이 청약 접수했으며, 7일 특별공급 청약 527명을 합해 1479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정당 계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오는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희소한 서울 마포구에 선보이는 단지여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가 많았고,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면서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차량 교통망도 우수하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전용면적 59㎡타입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3Bay 구조에 욕실 2개를 갖춘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약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에어컨과 붙박이장, 중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췄다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되며,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최상층에 있는 루프톱에서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