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대구 중구는 오는 25~26일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4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제품과 지역의 골목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려 북성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에는 북성로 스타트업 쇼케이스, 북성로 스타트업 제품 경매 등이 준비됐다.

둘째 날에는 북성로 스타트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청년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총 30여개 기업이 참여한 제품 홍보존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티셔츠 제작, 비누 만들기 꽃꽂이 클래스, 캐리커처,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북성로 지역을 리브랜딩하고 지역의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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