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 협의체 발대식

데일리한국 2024-10-24 15:27:11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 모습.사진=평택시청 제공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 모습.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4일 KOTITI시험연구원 청북 E-Mobility Center에서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 및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태계 변화와 사업 재편’을 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은 시, 한국자동차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브리핑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기업인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포럼은 정장선 시장과 주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 △KGM 이정철 수석연구원이 ‘에너지 전환시대,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오비고 이승호 전략개발전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SDV 기술 활용 및 적용’ △DH오토리드 최재현 사장이 ‘완성차 업계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기회’를 발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전 현대앤지비 이기상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상생, 전환사례, 인력양성, 혁신지원 분야 4명의 패널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토론을 벌였다.

행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등 평택항과 시흥, 안산, 화성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가장 큰 축의 중심"이라며"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자동차산업 허브 평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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