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기빙클럽’ 125호 달성

데일리한국 2024-10-24 14:43:00
적십자 기빙클럽 125호 달성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직원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적십자 기빙클럽 125호 달성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직원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24일 ‘2024 기빙클럽’ 125호를 달성해 “이웃을 휘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빙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법인(기업), 개인이 2024년도에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약정하면 가입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7일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을 통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기빙클럽 1, 2호 가입을 시작으로 125호까지 누적 모금액 2억3500만 원을 달성했다.

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 기빙클럽 프로그램에 대전·세종 지역의 많은 기관과 기업, 후원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목표했던 125호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 지원, 취약계층의 밑반찬 지원 및 결연 활동, 위기가정 지원, 난치병 환우 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내년 적십자 회비모금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