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데일리한국 2024-10-24 14:52:55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1200석 규모로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이 없을 때는 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7월 착공해 2026년 6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성못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공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