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회복지 공무원에 '호신술 교육'

연합뉴스 2024-10-24 14:00:31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1~23일 6차례에 걸쳐 사회복지 담당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생존 호신술을 교육했다고 24일 밝혔다.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이 교육에서 호신술 기본 스텝, 방어 자세, 개인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 등 단순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실습 위주로 익혀 체화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남다른 책임감으로 일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원 보호와 근무 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사회복지 공무원 생존 호신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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