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 역기능 해소 및 소상공인 지원 역점"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팸, 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가 된 디지털 역기능을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로 민생을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 민생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디지털 서비스 역기능 해소 태스크포스(TF)'와 '디지털 서비스 기반 소상공인 지원 TF'를 구성했다.

디지털 서비스 역기능 해소 TF는 사이버 범죄, 디지털 사생활 침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부작용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서비스 기반 소상공인 지원 TF는 방송·통신 플랫폼을 이용해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거나 업계와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이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기능을 개선하고, 최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등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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