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레나넷, 8년 연속 소아 환자 후원 캠페인

연합뉴스 2024-10-24 12:00:45

아레나넷·엑스트라 라이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북미 소재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8년 연속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Extra Life)'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CMNH)'의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기금은 중증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급, 필수 의료 장비 구입, 연구비 지원 등에 쓰이며 매년 약 1천200만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로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부했다.

아레나넷은 '2024 엑스트라 라이프' 모금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현지 시간)까지 '길드워2'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수익금은 전액 CMNH에 기부된다.

juj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