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구리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 한 대가 무려 주차 4칸을 차지한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한 빌런까지는 봤는데 오늘 아침, 이 놀라운 4칸 차지하기 신공의 빌런을 소개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칸만 차지했다면 사진은 안 찍었을 거다"라며 구리시 인창동의 한 주공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진을 첨부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 색상의 한 승용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4칸을 차지하고 주차를 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로 바둑 하나?" "새 차 샀다고 자랑하고 싶은가 보네" "진짜가 나타났네. 어마어마하다" "처벌 못하나" 등 댓글을 남기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