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월 28일부터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연합뉴스 2024-10-24 11:00:29

대한항공 B787-10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중국 푸저우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푸저우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 동부 연안에 있는 도시로, 산림 비율이 58%에 달하고 기후도 온화한 편이다.

2천2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중국 역사문화명성(歷史文化名城)으로 지정돼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고, 지난 14일부터 인천∼쿤밍 노선 운항을 주 4회씩 재개했다.

winki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