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열일곱문학동인 5집 '때론 조연이 더 빛난다' 출판기념회

데일리한국 2024-10-24 10:41:44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책 '때론 조연이 더 빛난다'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 달성군 제공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책 '때론 조연이 더 빛난다'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에서 활동하는 열일곱문학동인(회장 이분늠)가 책 '때론 조연이 더 빛난다'를 출간하고 23일 오후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책은 달성군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Imagine-달성2000' 사업 일환으로 달성군 내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포토 에세이 형식으로 꾸며졌다. '합수곡' '달성을 걷다' '작가가 본 코로나 백서' '동행'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이날 행사엔 사업을 적극 지원한 달성문화재단 관계자와 은종일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곽명옥 수필과지성 회장, 문병달 달구벌수필문학회 회장을 비롯한 문인 다수가 참석해 축하했다.

대구 열일곱문학동인은 2014년 결성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행사를 기획한 김규인 본부장은 "이번 기회로 달성군 문화와 더불어 열일곱문학동인의 'Imagine(상상하다)'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