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 '장자울 건강마을 축제' 열려

데일리한국 2024-10-24 10:53:18
건강측정과 체험부스 사진=보건대 제공 건강측정과 체험부스 사진=보건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는 최근 장자울 휴먼시아 4단지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장자울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광산구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장자울 건강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축제는 먼저 ‘화합의 비빔밥’으로 시작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장자울 어린이들의 노래와 춤, 수완동 마을공동체 “붐붐리코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주민들과 건강마을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기념식, 참여자 모두의 국민체조로 기념식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건강측정과 체험부스를 시작했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물리치료학과-시니어운동처방학과,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에서 축제 부스를 운영하여 골밀도, 두뇌인지, 도수치료와 스포츠테이핑 등 여러 가지 전문적인 건강 측정 장비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장자울 4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장자울마을 주민 200여명이 모여 나와 이웃과 마을의 건강을 돌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건강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