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참가

데일리한국 2024-10-24 09:33:05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단, '2024 에어로텍' 참가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단, '2024 에어로텍' 참가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어로텍 2024)에 참가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무한한 가능성, 무한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에어로텍 2024는 우주, 항공, 무인항공, 방위산업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경상국립대는 180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 소개 패널 전시 및 홍보책자 배포 ▲항공기 및 우주 분야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우주항공대학과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VR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마치 우주를 탐험하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에어로텍 2024 참가를 계기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주항공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곽태수 글로컬대학 사업단장 역시 “에어로텍 2024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능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