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 나서

데일리한국 2024-10-24 09:34:37
박현국 군수가 이철우 지사에게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봉화군 제공 박현국 군수가 이철우 지사에게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정우석 기자]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23일 박창욱 도의원, 군청 실·과장 등 1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봉화군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2000억원)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14조8870억원) △주실령터널 설치공사(370억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

또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공사(23억원) △봉성 연(蓮)생태공원 조성사업(20억원)을 요청하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