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년 만의 새 얼굴 '더 뉴 스포티지' 티저 공개

뷰어스 2024-10-24 10:00:21

기아가 3년 만의 새 얼굴로 돌아온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주간주행등에 적용하는 등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 공개하며 이처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전면부 티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반영했다. (사진=기아)
기아 '더 뉴 스포티지' 후면부 티저 (사진=기아)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전·후면 램프와 실루엣을 보여준다.

기아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과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11월 중 상세한 디자인과 가격 등이 공개되고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