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 수소 버스 조기 전환 ▲ 2024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참여 협조 등을 시 교육청에 제안한다.

시 교육청은 ▲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 2025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등을 제안한다.

지난 6월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된 '부전도서관 보수보강'은 행정절차 이행 등이 급물살을 타면서 내년 공사에 들어간다.

박 시장은 "영유아 돌봄부터 지역대학 혁신까지 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부산 교육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시와 교육청은 긴밀히 협력해 부산의 미래 경쟁력 핵심인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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