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결장’ 손흥민, 부상 회복 다 안됐는데도 그정도였나

스포츠한국 2024-10-24 06:30:2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2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아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통증이 있기 때문이다.

새삼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의 모습이 부상에서 다 회복되지 않았던 것임이 놀랍다.

ⓒ토트넘 훗스퍼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은 25일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24일 열린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를 확인했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역시 이를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한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승리 후 아직 통증을 호소했다”며 결장을 알렸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하고 10월 A매치 데이 역시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일단 AZ전을 쉬게하고 손흥민의 상태를 지켜본다는 계획.

3주만에 돌아와 웨스트햄전에서 득점 등 맹활약한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이주의 베스트11에 포함된 바 있다.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그토록 뛰어난 활약이었다.

하지만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었고 이번 역시 잠시의 결장인지, 아니면 또 부상이 재발되는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이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