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과 최상재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왼쪽)이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상재)는 23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시는 1인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며,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전력·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위험가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의 전력·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전화 응답이 확인되지 않을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 통보해 위기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