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날씨]내일 아침 기온 '뚝'…낮부터 기온 올라 큰 일교차

데일리한국 2024-10-24 00:10:00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털자켓을 입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털자켓을 입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중 가장 쌀쌀하겠다.

강원 철원과 평창의 아침 기온은 3도, 서울은 7도까지 떨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에 머물겠다.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북쪽이 찬공이가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다.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최대 15도 이상까지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7도와 19도, 인천 9도와 19도, 광주 9도와 20도, 대구·울산 8도와 21도, 부산 12도와 2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