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 배고픔 참고 카페 가준 경수에 "고마움・미안함 없고 행복"

스포츠한국 2024-10-23 23:09:2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옥순이 자신을 배려한 경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옥순과 경수가 데이트를 했다. 

이날 경수는 옥순을 선택해 슈퍼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단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옥순은 슈퍼데이트에서 오마카세를 먹어 배가 부르다며 카페에 가자고 했고, 경수는 출출하다면서도 옥순이 가자는 대로 카페에 가 음료를 두 잔 주문했다. 

옥순은 경수가 “소시지 야채빵 뭐 이런 거 없나”라고 하자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어떻게 아까 그렇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배가 고프지?”라고 말했다. 

경수는 스무디를 마시고는 “곡기가 들어간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수가 배고픈데 카페에 가준 거더라”며 “고맙다기보다는 제 감정이 좋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한 거에는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움과 미안함도 포함돼 있는 것 같다. 제가 너무 좋고 행복했다는 건 그 사람의 그런 게 그냥 좋은 거다. 미안함과 죄송함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