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교육공무원 성비위 징계 대구 23건·경북 40건

데일리한국 2024-10-23 18:54:23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최근 5년간 대구·경북에서 교원 및 교육직 일반공무원이 성비위 관련으로 징계를 받은 건수가 63건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 17곳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인한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원이 541건, 교육직 일반공무원이 122건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 합산할 경우, 총 746건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는 교원 15건, 교육직 일반공무원 8건 등 총 23건의 성비위 징계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교원 33건, 교육직 일반공무원 7건 등 총 40건의 성비위 징계가 이뤄졌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23건), 충남(71건), 인천(48건), 경남(46건), 부산(45건)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