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물류전문가 초청 릴레이 29차 특강 가져

데일리한국 2024-10-23 20:44:16
유병철 경운대 교수 강의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유병철 경운대 교수 강의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총장 이은직)가 최근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란 주제로 물류기업인 특강(29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인 초청 특강에서 경운대 유병철 교수(전 아시아나항공 항공물류사업부장)는 '항공물류의 이해와 리얼 실무'란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강에서는 인천공항 물류와 공항물류 프로세스, 항공물류와 수출입, 수출화물 로드마스터 실무, 항공기 도착 시 지상조업 활동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유병철 교수는 "TK 통합신공항 화물특화와 화물물류 비즈니스에서 핵심 역할은 대구경북 신공항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직 총장은 "우리 대학 스마트물류과는 교육부 주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물류기업과 연계해 학생 유치 및 교육, 지역 물류기업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를 목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류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물류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남부권 물류거점도시로 선정된 김천시 특화분야인 물류 협력학과로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물류 산업'이 지정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ICT 물류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물류과'는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