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참가... ‘발사 추진시스템’ 등 소개

데일리한국 2024-10-23 16:29:41
AEROTEC 2024 전시장에 마련된 한화 통합 전시부스. 사진=한화 제공  AEROTEC 2024 전시장에 마련된 한화 통합 전시부스. 사진=한화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한다. 

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수행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호’에 대한 궤도 조정 및 자세제어 관련 추진시스템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SAR위성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수출한 쎄트렉아이는 초고해상도 관측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전시한다.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이 기술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