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송사과축제' 30일 개막...5일간 열려

데일리한국 2024-10-23 13:55:31
지난 2019년 열린 청송사과축제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지난 2019년 열린 청송사과축제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청송군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용전천 일원에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사과요리 전시는 물론 사과바싹불고기, 사과푸딩 등 청송사과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8종의 요리 및 디저트를 시식·판매한다.

또 사과탄산주스, 사과식초, 사과마스크팩, 사과 굿즈, 사과 활용 간식류 등을 시식·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제27회 청송문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준비된다.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등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