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제28회 추령장승축제를 오는 26∼27일 추령장승촌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에서는 오랜 기간 제작된 다양한 모습의 장승과 솟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과 풍성한 공연이 마련되며 순창의 농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즐기는 장터도 열린다.

최영일 군수는 "전통 장승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향토 문화축제"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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