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협약

데일리한국 2024-10-23 11:06:23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센터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센터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검진, 진료 및 재활 등 자원 연계 △건강관련 교육 연계 및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도 장애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사회복귀를 꿈꾸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정받아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통한 건강권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과 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