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오픈…"입점 브랜드 라이브 지원"

스포츠한국 2024-10-23 10:32:16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등 뷰티&헬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42%, 주문액은 33% 증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달부터는 해당 스튜디오를 활용, 입점 브랜드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그간 라이브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작해 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의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발굴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상품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