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서울 성수동에서 ‘의령살리기’ 팝업스토어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23 09:39:57
의령군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아틀리에에서 '의령살리기'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령군청 제공 의령군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아틀리에에서 '의령살리기'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령군청 제공

[의령(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의령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아틀리에에서 '의령살리기'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UR TABLE, UR LIFE'라는 주제로, 의령군의 특색 있는 소멸위기 극복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스탬프 미션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의령군의 여러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해 체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령살리기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출산 장려금과 맞춤형 청년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된 의령군은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하여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상점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의령군 관계자는 “3일간 약 3,500여 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의령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의령군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의령군의 소멸위기 극복 노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군의 지역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