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7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서 '국화 축제'

연합뉴스 2024-10-23 00:00:38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국화 축제를 연다.

연천군 전곡리서 국화 축제

축제장은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게이트 등 200여 점의 조형물과 800여 점의 분재 등 작품으로 꾸며지고, 1만6천500㎡에 국화가 심어지는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가을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출된다.

축제 기간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시식 및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연천군은 또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산물 장터를 통해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화 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꽃 국화를 떠올릴 때 연천군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