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출판사 다산북스는 산하 웹툰 브랜드 다산코믹스에서 다음 달 1일 웹툰 전문 잡지 '매거진 조이'를 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거진 조이는 국내 첫 웹툰 전문 잡지로, 작품 정보와 명장면, 작가 인터뷰, 리뷰 등을 담은 웹툰 관련 읽을거리를 모은 것이 특징이다.

다산코믹스는 매달 웹툰 한 편을 선정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조명하며,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창간호에서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와난 작가의 '집이 없어'를 다룬다.

'집이 없어'는 각자의 사정으로 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는 이야기를 다룬 웹툰으로,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2024년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을 받았다.

창간호는 정식 출간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예약 판매되고 있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지난 주말새 서점별로 준비한 예약 판매 선물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