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참석한 가수 임영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은 22일 팬카페 ‘영웅시대’에 글을 올려 “곧 또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의 안부를 물은 뒤 지난 8월 개봉한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누적 관객수 35만명을 기록한 데 대해 감사 인사했다. 

이어 “스타디움 공연의 열기가 가슴 속에 아직 남아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영화로나마 더 많은 분들께 그때의 열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돼 참 행복하다”며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들! 늘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배운다”고 적었다. 

“곧 또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고 전한 임영웅은 “그동안의 공연들도 참 설레고 행복하고 또 기다려지는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특히나 그런 것 같다. 여러분들 만나뵐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웅장이 가슴해진다”라며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여러분들 나건내챙 잘 하고 계시길 바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27일~29일, 내년 1월2일~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