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연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이나연이 연인 남희두와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나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게인 도쿄 디즈니씨. 근데 왜 죄다 눈싸움하고 총 쏘고 눈 까뒤집는 사진뿐이냐고요. 이런 게 더 재밌잖아요?”란 글과 함께 도쿄 여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로를 바라보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나연, 남희두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밀착해 찍은 사진으로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앞서 이나연은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KBS2 ‘극한투어’에 출연했다가 남희두가 가스라이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이나연 인스타그램

그는 인스타그램 공지 채널을 통해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다. 그 모습에 대해 (억울한)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하고 그걸 견뎌내는 건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며 “니들이 뭘 알아.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 저는 어제 그저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매우 사랑받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남희두와 재회해 공개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