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비즈콘 경진대회서 경북도지사상 등 수상

데일리한국 2024-10-22 22:24:14
2024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비즈콘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2024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비즈콘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19일까지 구미시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 참가해 디자인권 및 특허권으로 출원한 '3D프린팅 활용 고령친화용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한남경)는 홍보부스에서 ▲배드 고정식 컵홀더 ▲다기능 지팡이 ▲어닝 실버카 ▲스마트 물컵 ▲손쉽게 발톱을 톡톡! 등의 27개의 3D프린팅 출품작을 선보였다.

이 중 간호학과 학생 8명이 본선에 진출해 김수정(2학년) 학생이 경북도지사상, 배하진(2학년) 학생이 구미시장상, 정지연, 이세민, 신성민, 백지연(이하 2학년) 4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은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고령친화 아이디어를 3D프린팅산업과 융합해 향후 고령친화용품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가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사업(5년)의 비즈니스모델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혁신지원사업의 혁신교육모델로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