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자 먼저 찾는다”…GS건설,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진행

데일리한국 2024-10-22 18:07:36
GS건설 관계자들이 화성 신동탄포레자이 단지에서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시범시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 직원들이 화성 신동탄포레자이 단지에서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시범시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는 입주 1~2년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마음을 담아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Dear. Xian(디어 자이안)’으로 정해졌다.

GS건설의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는 지금까지 시공사들의 공용부 하자 처리 방식이 하자를 접수한 뒤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사후처리' 방식인데 반해, 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다. 이는 과거 단순한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 영역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첫 시행단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신동탄포레자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의 대단지다.

신동탄포레자이의 공용부 점검 및 보수공사는 조경과 전기, 건축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수경시설 보수공사는 9월에 완료됐고, 10월에는 공용부 티하우스의 도장 보수 및 지하주차장 출입구 주변 바닥 도장 보수 등 9곳의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동탄포레자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에 있는 입주 1~2년차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 CS담당 임원은 “GS건설은 완성도 높은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시공에서부터 AS서비스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