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명지늘봄전용학교’ 학부모와 소통 나서

데일리한국 2024-10-22 18:22:38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직접 찾아 늘봄전용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직접 찾아 늘봄전용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직접 찾아 늘봄전용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감 만난DAY에는 하교육감을 비롯해 한난희 북부 학부모회 연합회장,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이용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4명, 정관지역에서 늘봄학교를 이용 중인 학부모 1명 등 총 6명과 만나 늘봄전용학교 이용 소감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늘봄전용학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따로 학원을 보낼 필요가 없더라”며 “아이가 앞으로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하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하 교육감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영어 뮤지컬, 펜싱, 방송댄스 등 32개의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부산 늘봄학교의 완성이다”며 “명지늘봄전용학교를 많은 분이 이용해 자녀 교육과 양육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강서지역 초등 7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32개를 통합 운영하는 ‘제2의 학교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