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로봇·드론기업 ‘로보월드’서 기술력 선보여

데일리한국 2024-10-22 17:07:33
 ‘2024 로보월드’ 개최 포스터. 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2024 로보월드’ 개최 포스터. 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대전지역 로봇·드론 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로봇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로봇부품 소프트웨어 등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전 기업공동관에는 △라스테크(휴머노이드형 안내 서비스로봇) △새온(자율주행 코딩 로봇) △에이아이컨트롤(코딩 교육용 로봇) △씬그립(로봇 전동그리퍼) △아이티즈(산업용 드론) △씨너렉스(고정밀 위성항법장치 및 드론) △두시텍(다목적 소형드론) △대영엠엔에스(다목적 경량 수직 이착륙 드론) 등 로봇기업 4개사와 드론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대전기업공동관이 대전지역 로봇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