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전국 로컬100 지역문화 대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10-22 17:55:36
류규하 구청장과 직원들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수상을 자축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류규하 구청장과 직원들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수상을 자축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문화 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주 문화제조창, 춘천 마임축제 모두 세 곳을 선정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09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조성된 벽화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