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 총장)과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등 300여명 참석해 개원 기념식을 축하하고, 함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도전과 열정으로 생명의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이라는 새 비전이 붓글씨 퍼포먼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준공식도 열린다.

연면적 2만3천30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개방형의료혁신신터는 연구기관, 스타트업 벤처, 중견 기업 등이 입주해 신기술 임상시험을 펼치는 화순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거점이 될 예정이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22일 "우리 병원은 세계적 암 전문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새로운 비전과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준공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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