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융합 한마당' 24일 광주서 개막

연합뉴스 2024-10-22 16:00:15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중소기업 혁신과 융합의 한마당인 '2024 중소기업 융합 대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 포스터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단순한 전시와 네트워킹을 넘어 중소기업이 혁신적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 선언, 유공자 포상, 주제 강연, 각종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국내외 4천여개 중소기업 회원사와 일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간 기술 융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이는 300여 개 전시 부스와 다양한 특허 기술 등이 소개되는 포럼과 세미나,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 등도 마련됐다.

지역 체육 대항전과 광주비엔날레 관람 등을 통해 기업 간 교류도 강화할 예정이다.

혁신과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50여개 기업이 정부 포상 등도 받는다.

이정권 중소기업 융합 광주·전남연합회장은 22일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아이디어,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자리다"며 "국내외 회원사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