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를 2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액 범위(1만6천400원~1만9천원)의 상단을 초과한 것이다.

지난 14~1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천25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천220.7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3%가 희망 공모가액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체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오는 24~2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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