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스펜디드 게임-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 순연, 23일 열린다[광주에서]

스포츠한국 2024-10-22 14:00:35

[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2일 열릴 예정이던 서스펜디드 게임(추후 일정을 정해 끝마치기로 하고 종료를 선고한 경기), 한국시리즈 2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23일 서스펜디드 게임과 한국시리즈 2차전이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이 약 3시간 이상으로 예상돼 오후 4시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오후부터 기상청의 비 예보가 있어 두 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1차전 경기는 23일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중단된 6회초 삼성 공격 무사 1,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경기가 9회 종료 시 동점인 경우에는 연장전이 실시된다.

2차전은 1차전 경기가 종료된 1시간 이후에 시작된다. 단, 1차전이 오후 5시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예정대로 오후 6시30분에 개시된다.

한편 중단된 1차전의 관람객 입장은 1차전 티켓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며 별도 재예매는 없다. 2차전의 관람객 입장은 기존 2차전 예매자에 한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