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TECH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 주식회사 헵타가 머니투데이 주최 ‘2024 제8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 주식회사 헵타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4 제8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주식회사 헵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호 창업기업으로 황지현 교수가 2022년에 설립하였으며, 대용량의 수소를 액화하는 수소액화 공정 설계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헵타는 대용량 액화수소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액화플랜트에 적용하는 액화수소 공정을 설계하는 회사이다. 액화수소 공정을 국산화하고, 이를 상용화하려는 목표를 갖고 국가 수소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켄텍 황지현 교수는 “켄텍 1호 창업기업인 헵타가 제8회 4IR 어워즈에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켄텍 의 설립 취지에 맞게 수소에너지 밸류 체인 기술들 중 해외 의존도가 가장 높아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액화수소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고자 지난 2년간 많은 노력들을 했다”고 밝히며, “2024 4IR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수소 생태계 조성에 우리 헵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