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건강한 노후 첫걸음…‘어르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한국 2024-10-22 15:42:00
예천군보건소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보건소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지원센터는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건강증진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과 영양교육실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와 식습관 개선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근력과 식습관 상태 점검을 통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손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날 유천면 중평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0월 29일 호명면 송곡보건진료소 △11월 5일 보문면 수계보건진료소 △11월 12일 풍양면 우망보건진료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측정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지원센터 방문 검사와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