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행복교육이음공동체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와 행복교육이음공동체(대표이사 오석진)가 대전과기대 대회의실에서 정보교류 및 기술인력 양성 등 협력시스템을 구축, 양 기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운영 활성화라는 기본 방침속에 입시 및 취업지원과 함께, 대입 수험생들의 진로와 진학 상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과기대의 각종 첨단 교육시설과 기자재의 활용 및 단체 대상 교육 관련 지원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은 “30~40년 경력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행복교육이음공동체와 인연을 맺어 대전과기대가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입학이 더 늘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전·현직 교육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석진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는 “40년의 교육과 교육행정 경험에서 교육 현장 문제를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가족들을 보고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해 1월 설립했다”며 “취업률은 물론, 대학 브랜드지수 상위권인 대전과기대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대학이 더 웅비할 수 있도록 밀알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과기대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행복교육이음공동체(Happy Edu-Link Partnership: HELP)는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도출과 미래 교육의 로드맵 모색을 목적으로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전·현직 교육자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공적 네트워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