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데일리한국 2024-10-22 13:26:43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8일 충혼탑에서 열린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8일 충혼탑에서 열린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18일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호국영령 추모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모제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 단체장들과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회원 등이 참석해 1부 헌화 분향, 추념사, 조전 낭독 및 △2부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안동시 충혼탑(정하동 소재)에는 1257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돼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