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외국인 유학생 70명 뽑는다...올해보다 45.8%↑

데일리한국 2024-10-22 13:37:28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내년에 외국인 유학생을 올해보다 더 뽑는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을 통해 8개 직업계고에서 4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7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5.8% 늘어난 규모다.

현재 한국해양마이스터고, 명인고, 신라공업고,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등 8개 직업계고에는 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