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일반군민 대상 동절기 독감 예방접종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22 13:46:21
영광군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출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군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출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은하수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일반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로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료는 1만1000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료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영광군민에서 55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확대되었으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가 추가되어 더 많은 군민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