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러닝 트렌드 확산에 스포츠 브랜드 인기

데일리한국 2024-10-22 11:45:48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족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브랜드 매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러닝화를 착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러닝용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전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 신관 지하 1층 ‘데상트’는 러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 실제 신발 매출을 분석한 결과 24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해서 14% 가량 상승했다. 신발 매출 중 러닝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신발 매출비중 20%를 차지하던 러닝화는 올해 들어 30%나 늘어 50%를 돌파했다.

이러한 러닝화 판매증가를 이끈 대표 모델은 데상트 에너자이트 슈퍼 V3이다. 러닝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에너자이트 슈퍼 V3는 뛰어난 사이드 서포트 기능 덕분에 러닝시 흔들리지 않는 지지력을 보여준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러닝 트렌드 확산으로 신발과 의류 등 관련 용품 매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러닝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방문하셔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