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산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모습.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내삼미동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유관기관 '2024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훈련은 이권재 시장, 김인겸 국민안전체험관장, 정찬영 오산소방서장, 김영준 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장,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소방서 구조팀, 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발생 대응 및 구조활동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피해자 구출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권재 시장은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각 기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헸다.

훈련 종료 후 참가 기관 간 대응 방안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정기적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