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진행

데일리한국 2024-10-22 12:09:42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홍보물.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홍보물.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가 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현재 시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돼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고,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며 "19세 청년이 적극적 문화 향유를 경험하길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